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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han맛집

sosohan 맛집 #3 : [대구 대명동 계대 맛집] 정석회관

안녕하세요. 소소한마을입니다.

 

세번째 소개인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맛집은 제가 대구에서 최고로 애정하는 최애 매장입니다.

<정석회관> 대구 남구 명덕로24길 11

정석회관 입니다.

 

※정석회관

대구 남구 명덕로24길 11

(휴) 일요일 월-토 11:30 - 22:00

Break Time 15:00 - 17:00

070-8977-1891

배달의 민족 가능한 매장.

 

정석회관이 위치해 있는 곳은

대구 지하철 3호선 남산역에 내려서 2번 출구로 나간뒤 바로 앞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 쭉 가다가 사진에서 처럼 말고 조금 더 가서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다음 사거리 왼쪽에 보입니다.

정석회관에 들어가면 좌측으로 스피커와 DP들이 있고, 우측으로는 바테이블 5인석과 주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홀에는 

4인석 3개와 2-3인석 1개 그리고 오른쪽 사진의 오른쪽을 보시면 룸이 있는데 그곳에는 2인석 1개와 5인석 원형 테이블이 1개 준비되어있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왼쪽 벽을 아예 유리창으로 만들어 놨기 때문에 채광이 너무 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벽을 화이트 톤으로 해서 매장 전체를 화사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화이트 톤에 우드 인테리어는... 정말 괜찮은거 같아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이 매장 조명은 전부 전구색이어서 밤이되면 정말 아늑한 분위기가 됩니다. 낮과 밤 다른매력을 지닌 매장이죠.

 

이 매장 근처에 대학교가 있기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오는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오는 음악이 인디밴드 음악이나 조금은 신나는 음악으로 나옵니다. 그렇다고 댄스 이런게 아니라 포크 블루스? 이런 느낌이 나는 음악이 나옵니다.(예를 들자면 1415라는 그룹이 있는데 이 분들의 노래가 나옵니다.)

 

정석회관에는 어떤 메뉴가 있는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정석회관의 대표 메뉴는 아부라소바와 정석 스테이크 덮밥입니다. 그 외로는 파스타와 리조또 카레가 있고, 사이드 3종류와 제가 앞서 소개해드렸던 2곳과 달리 제가 정말 좋아하는 생맥주와 레몬맥주 하이볼과 진토닉 레몬/자몽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혼자... 갔기때문에 +1을 해서 2가지 메뉴 아부라 소바 대패와 버섯 크림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첫번째, 아부라소바 대패입니다.

이 메뉴는 양파, 실파, 온센다마고(온천달걀이라 읽히며 수비드한 계란입니다.), 미추리삼겹(대패라고 적혀있지만 제가 생각했을땐 미추리 삼겹인거 같았어요.), 야끼소바면 김 살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의 최애 메뉴 입니다. 아부라소바란 아부라가 기름이라는 뜻인데 참기름이나 간장을 베이스로한 소스에 고추기름 섞어 비벼서 먹는 소바를 뜻합니다. 정석회관의 아부라소바는 고추기름을 베이스로  소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먹는 방법은 계란을 터뜨려 섞어서 먹으면 된다고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면은 야끼 소바면이라 쫄깃하고 고기는 팬에 살짝 데워 토치로 살짝 데워줘서 그 토치향이라 해야되나? 화근내가 슬 풍기면서 양파와 실파의 씹히는 맛이 너무나도 환상적입니다. 면을 돌돌말아서 바닥에 깔려있는 소스를 살짝묻혀 숟가락에 얹어 양파와 실파 살짝 올려주고, 고기 한점 올려 한입 머금으면... 이 소바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번째, 버섯 크림 리조또

이 메뉴는 크림소스, 양송이, 양파튀김, 엑스트라 버진 오일, 파마산, 빨간... 시즈닝(이건 칠리 시즈닝인지 타코 시즈닝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부라 소바에도 들어가는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름이 버섯 크림 리조또라 크림 자체에 버섯을 갈아서 섞어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버섯의 풍미가 상당한 메뉴죠. 중간중간 노란색이 보이는 데 그건 엑스트라 버진 오일입니다. 그리고 파마산과 칠리? 타코? 시즈닝이 뿌려져있어서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리조또를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역활을 합니다. 그리고 양파튀김이 이 메뉴의 식감 역활을 하고있죠. 양파 자체에도 뭔가 스파이시 한 맛이 나서 느낌함을 덜어주는 역활도 같이 맡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제가 먹어본 메뉴는 아부라소바 다진고기, 불고기 크림치즈 리조또, 야끼삼겹 파스타, 드라이카레, 돈까스카레, 정석스테이크덮밥, 닭튀김, 핫도그와 맥앤치즈 이렇게 다 먹어봤습니다. 오늘은 제가 원래 좋아하는 아부라소바와 안먹어본 버섯 크림 리조또를 먹어보고 소개했지만, 정말 모든 메뉴가 다 맛있는 매장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고 단골인 매장이기 때문에 편파적인 별점을 줄거같아서 따로 별점을 매기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가성비! 가심비! 별 10개도 안아까운 매장이니 대구에 계신 분들은 꼭 한번씩 들러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곳의 콜라 사이다는 요렇게 작고 귀여운 190mm 병에 나오니 한개정도는 시켜서 사진찍는것도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 매장에서 쓴 총 가격은

아부라소바 대패 8,500원

버섯 크림 리조또 9,000원


총 17,500원

 

한줄평,

저의 대구 최애 매장. 이 글 보는 모든 사람들이 찾아가 봤으면 좋겠네요.